제주 여행 (5/5)

제주여행의 마지막 이야기, 즐거웠던 가족여행을 기록으로 남긴다.

제주 여행 (5/5)

스토리

금오름에서 숙소로 이동했다.

협재다올펜션

길이 조금 헷갈리긴 했으나, 펜션 앞뒤로 주차장이 있어서 편리했다. 펜션사장님이 반갑게 맞이 해주셨고, 누렁이가 반갑게 마구 짖어줬다.

주방이 깨끗했다.

숙소에서 바깥을 보면 멀리 바다가 보인다.

금능해수욕장

바로 금능해수욕장으로 갔다. 원래 협재해수욕장을 가려했으나 애들이 놀기에는 금능이 좋다는 말이 많았다.

금능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은 아름다웠다.

금능해수욕장을 누비는 아들1,2
금능해수욕장을 누비는 아들1,2

사람도 별로 없어서 너무 좋다.

금능해수욕장도 절경이다.
금능해수욕장도 절경이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와이프와 아들2
바다를 가로지르는 와이프와 아들2
가슴이 웅장해 진다.
가슴이 웅장해 진다.
첫날은 바베큐! 못참지~
첫날은 바베큐! 못참지~

새별오름

협잳다올펜션을 체크아웃하고, 다음 숙소를 이동하면서,

이효리가 요즘 자주 갔다는 새별오름에 가보았다.

새별오름 진입
새별오름 진입

우측으로 올라가는게 편하다 했는데 깜박잊고 좌측으로 올라갔다.

엄청난 급경사가 멀리 보인다.

새별오름 정상에서 아들1,2
새별오름 정상에서 아들1,2

정상에섣도 싸웠던 아들 1,2

면사무소

면사무소에서 종류별로.
면사무소에서 종류별로.

하산해서 면사무소라는 장칼국수집으로 이동했다.

종류별로 다 시켜서 먹었다.

면사무소 앞 절경
면사무소 앞 절경

면사무소 앞에 바다가 경치가 좋다.

애월빵명장

바포 옆을 보니 빵집이 있다. 크다.

면사무소 옆 애월빵명장
면사무소 옆 애월빵명장

빵을 한아름 사가지고 나왔다. 숙소가서 먹어야한다.

고스트하우스

아이들이 가고 싶어해서 오긴 했는데,

난 무서운게 싫다…

고스트 하우스 진입
고스트 하우스 진입
고스트 하우스 앞
고스트 하우스 앞

애들은 진입하자마자 집에 가면 안돼냐고 했다. 이미 돈은 다 지불했고 뒤로 돌아가기도 애매한 상황.

그냥 강행했다.

들어오기 전에는 무슨 세상 용감한 척은 다하더니, 벌벌 떨면서들 쫒아온다. 아들2는 아예 눈을 감고 내 옷깃을 잡고 쫒아온다.

너무 깜깜해서 다른 파티와도 충돌도 하고 ㅎ

나름 재미는 있었지만, 웬만한 아이들은 못 놀것 같다.

그라벨호텔

마지막숙소는 그라벨 호텔, 제주공항과 가까운곳으로 잡았다.

일부로 마지막날 택시타고 이동하기위해서 제주공항과 가까운곳으로 숙소를 잡았다.

이호테우해수욕장

마지막 놀 곳은 이호테우해수욕장으로 정했다. 금능해수욕장보다는 못하지만 아이들이 놀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모래놀이를 엄청했고, 나도 같이 하느라 사진을 한장 못찍었다. ㅠㅠ :)

가족들과 렌트카를 반납하고, 버스를 타고 그라벨 호텔로 이동했다.

황해식당

가성비 맛집 황해식당, 갈치조림도 싸고 맛있게 잘 먹었다.

롯데리아

황해식당에서 걸쭉하게 소주 몇잔 했더니, 배가 고파서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사서 숙소로 이동.

아이들과 맛있게 먹은후 취침.

이제 다음날은 집으로 돌아가는 날.

여행의 마지막날

렌트카를 미리 반납해놔서, 바로 택시를 잡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파리바게트에서 줄을 길게서서 마음샌드를 사고 귀국? 귀촌?

제주는 정말 아무리 길게 놀아도 부족하다. 잘 놀았다.

묵은 숙소

  • 협재다올펜션
  • 그라벨호텔

다녀온 명소

  • 금능해수욕장
  • 협재해수욕장
  • 새별오름
  • 이호테우해수욕장

후기

여행 후반부는 숙소에서 쉬면서 근처 해수욕장에서 노는걸로 방향을 잡았다. 뭐니뭐니해도 아이들은 유명한데 돌아다니면서 노는것보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신나게 노는걸 더 좋아할 것 같아서.. 많이 보여주고 경험해주고 싶은 욕심은 있지만, 이게 나를 위한건지 아이들을 위한건지는 아직도 잘모르겠다. 하지만 이렇게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움직이면 결국 아이들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