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대캠핑장

2022-06-04 에서 06(현충일) 까지 해서 2박3일로 청포대 캠핑장을 다녀왔다. 아내가 주문한 막창밀키트가 출발전까지도 배달되지 않아서 고양시에 집하장 까지 들렀더니 가는데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됬다. 아침 일찍 부터 준비는 했으나 결과적으로 출발시간은 12시 반경이되었다. 연휴라 그런지 도로에 차가 넘쳐났다.

청포대캠핑장

2022-06-04 에서 06(현충일) 까지 해서 2박3일로 청포대 캠핑장을 다녀왔다. 아내가 주문한 막창밀키트가 출발전까지도 배달되지 않아서 고양시에 집하장 까지 들렀더니 가는데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됬다. 아침 일찍 부터 준비는 했으나 결과적으로 출발시간은 12시 반경이되었다. 연휴라 그런지 도로에 차가 넘쳐났다.

겨우겨우 도착한 캠핑장은 이미 좋은자리는 다 선점되었다. 우리는 남은 자리를 받아서 타프와 텐트를 설치했다.

두집이 가서 좁은 사이트에 꾸역꾸역 가져온걸 다 펼쳐놓고 나니 배가 고파졌다. 간단히 고기를 구워먹고 밤바다로 산책을 나갔다. 모기..모기..또 모기 모기가 너무 많았다. 모기 기피제든 모기 퇴치할 수 있는 수단은 있는대로 다 챙겨가길 바란다.

너무 귀찮아서 사진도 많이 찍지 못하였지만, 아이들은 계속 캠핑장에서 만들어놓은 수영장에 들락날락거리면서 엄청 재미있게 노는걸로 보였다.

그리고 중간중간 내리는 비가 내려서 운치있고 좋았다.

집에가기 직전에는 내리던 비도 멈추고, 해도 갑자기 강해져서 다행스럽게도 텐트와 타프를 잘 말려서 가져올 수 있었다.

돌아가기 직전에 모두 철수한 사이트에서 찍은 사진이다.

어쩌니 저쩌니해도 캠핑은 여전히 즐겁다.

다음 캠핑장은 몬테어쩌고 다녀와서 또 후기를 써봐야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