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선물 닌텐도 스위치 언박싱

어린이날 선물은 게임기가 제격. 왜? 나도 할수 있으니까~ 닌텐도 동숲에디션을 언박싱해본다.

어린이날선물 닌텐도 스위치 언박싱

어린이날 선물로 닌텐도 스위치를 미리 샀다. 애들에게 어린이날에 선물로 줄 예정이지만 미리 잘되는지 테스트는 한번 해봐야겠다.

구성품은 이상이 없다.

하드웨어 기기 + 소프트웨어 마리오3D컬렉션

마리오게임이 좀 계륵같은 느낌이 있다. 9살 아이는 잘할수 있을것 같은데 6살 아이도 잘 할수있을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마리오 카트 , 마리오 오딧세이, 마리오 파티? 등등 미리 생각해 놔야겠다.

일단 봉지를 뜯고,

박스를 열었다.

생각보다 게임기가 작다.

무슨 조그만 태블릿 같은 느낌이다.

아래에는 USB-C타입의 충전 단자가 있다.

위에는 팩을 꼽는 슬롯과 볼륨버튼이 있다.

컨트롤러가 엄청 조그맣다. 플스3 컨트롤러에 비해선 장난감 느낌.

컨트롤러를 양쪽에 장착하면, 좀 더 큰 PSP같은 느낌.

하드웨어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인다.

박스 내부를 더 살펴보면,

왼편에 충전기와 흐드미(HDMI)케이블이 있다.

가운데에는 이게 뭔지 잘모르겠다. 컨트롤러와 합체하는 것 같은데 일단 패스.

티비에 연결할 때, 세워두는 케이스 같은 게 있다.

앞면에는 귀여운 너구리? 같은게 세마리가 있다.

컨트롤러 보관할 때 쓰는걸로 보인다. 양쪽용으로 두개가 있다.

구성품엔 문제가 없어 보인다.

이제 소프트웨어가 잘 동작하는지 기기를 켜봤다.

이렇게 된 이상 게임이 잘 되는지 끝까지 가본다.

언어를 선택한다. 한국어.

거주지역을 선택한다. 대한민국

약관에 동의한다… 읽어보진 않았다.

와이파이를 잡는다.

타임존을 설정한다. 서울

TV연결은 나중에..

분리를 해보라고 해서

분리해 본다.

엄청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유저를 추가한다.

닌텐도는 처음이라 신규유저를 생성한다.

아이콘은 귀여운 부엉이로,

부엉이 너로 결정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난 닌텐도가 처음이다. 어카운트는 없으니 “나중에”

나중에 애들 유저 계정이 추가될 수는 있겠지만 지금은 “이대로OK”

온라인 연동에 대해 설명한다. 다음

아이들 게임 시간등을 컨트롤 할수 있는 앱같은 걸 깔라고 하는 것 같다.

구글의 패밀리링크 같은 기능인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설정해보겠다.

아이폰으로 QR코드 찍으니 링크가 있다.

이렇게 깔았지만 기능을 확인하긴 귀찮고 목적도 아니니 패스.

설정을 대충한다.

이제 준비가 완료되었다.

홈버튼을 눌러서 들어왔는데 게임이 없다.

팩을 꺼내려는데 무척작다. 그냥 SD카드인가?

기기가 켜진 상태에서 그냥 팩슬롯에 장착하니 게임이 뜬다.

마리오게임~ 겜보이로 어렸을 때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맞는진 모르겠다.

업데이트 하라고 뜬다. 이런건 무조건 하는 성격이라.

버그는 이렇게 해결해 주겠구만? 기다린다.

업데이트가 끝나고 유저 선택! 하는 김에 큰아이계정을 미리 생성해서 시작.

우와! 내가 하고싶어진다. 진심하고 싶다.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다시 역순으로 포장에 들어갔다.

지금은 안방에 아이들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 잘 보관중이다.

깜빡하고 팩을 뺴지 않았는데.. 문제는 없겠지?

글을 쓰는 이 시점에 닌텐도스위치로 몬스터헌터라는 게임이 나왔다고 난리다.

친구들이 같이 하자고 난리?다.

아직도 닌텐도스위치가 이렇게 인기가 있는 것을 보면 일단 미리 사놓은 건 잘 한 것같다.

막상 그날이 오면 품절이 될 수도 있다. 그런데 내가 이렇게 미리 준비하면 품절사태같은 건 안생길 수도 있다.

뭐 그런건 상관없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으면 좋겠다.

2021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대하면서 플삼이는 이제 안녕~